![]() 고창군, ‘동학농민혁명 판화작품 전시회’ 열린다 |
이번 전시는 1894년 3월, 청보리 출렁이는 보리밭 사잇길과 황토길에 거대한 민중의 물결이 구수내로 향한 ‘무장기포’를 주제로 기획했다.
전봉준, 손화중, 최경선, 김덕명, 김수병, 홍낙관 등 포와 접, 지역 그리고 신분의 경계를 넘어선 농민군 지도부가 구수내에서 창의소 깃발을 내걸고 포고문을 선포한 역사를 되새긴다.
구수내는 현재 고창군 공음면 구암리 일원으로, ‘고창 무장기포지’가 있는 곳의 옛 이름으로 아홉줄기의 물이 모인다고 하여 ‘구수내’라고 불렸다.
박홍규 작가는 1959년 전북 부안군 출생으로 홍익대 미대를 졸업하고 직접 농사를 지으며 농민신문 등에서 만평을 연재하는 등 농민문화를 표현하는 화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부터 동학농민혁명과 농민들의 삶과 애환을 주제로한 전시를 다수 개최했으며, 현재까지 한국농정신문 만평을 연재하고 있다.
한편, 고창군은 이 밖에도 무장기포 기념주간의 일환으로 ‘4월 25일 무장기포 기념제’, ‘4월 26일 진격로 걷기 챌린지’, ‘심용환 강사의 고창 동학농민혁명 특강’, ‘고창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6.04.23 (목) 12: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