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감정기록 엽서 프로젝트 ‘진안의 문장들’ 운영실시 |
이번 사업은 진안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지 방문객과 지역 주민이 자신의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환기와 자기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과 연계해 마음챙김 문화 확산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는 마이산 탑영제, 사양저수지, 진안 용담댐 조각공원, 연인의 길 등 관내 주요 관광지 4곳에 ‘마음 치유 스팟’을 조성해 운영된다. 각 거점에는 ‘마음 세탁소’ 부스와 엽서가 비치되어 방문객들이 진안 여행 중 느낀 감정과 이야기를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작성된 글은 매월 정기 심사를 통해 ‘이달의 글’로 선정되며, 선정작은 진안군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된다. 또한 선정 작품들은 스토리텔링형 문집으로 제작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과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엽서 원본을 활용한 ‘진안 마음 향기’ 전시와 수상작 오디오북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진안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글을 통해 치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의 마음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진안의 문장들’은 3월말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진안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6.04.15 (수) 04: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