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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김제시, 중동사태 여파 최소화 총력...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민생·에너지·경제 ‘전방위 관리’

고유가·고물가 위기 속 시민 부담 완화에 집중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6년 05월 07일(목) 09:14
소상공인 지원위원회
[AI 호남뉴스]김제시가 중동발 위기 상황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및 물가 압박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에너지 절약 정책 등 민생안정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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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순항’, 1차 지급율 79.2% 달성

시는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시민 생활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지급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1차 지급 대상자 10,152명 중 8,043명에게 지급을 완료하여 지급률 79.2%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평균(76.4%)과 전북 평균(78.4%) 지급율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 같은 성과는 체계적인 사전 준비와 신속한 행정 대응이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운영하여 직접 방문 접수를 지원하는 등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1차 신청은 기초생활수급자(60만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대상(50만원)으로 지난 4월 27일부터 8일까지 우선 지급됐으며, 2차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소득 하위 70%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이 지급된다. 이의신청은 자격변동 등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지원금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시행 첫주에는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는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김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단 주유소의 경우 매출액과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중동 사태‘ 분야별 비상대책 가동으로 시민 피해 최소화 총력

시는 이현서 부시장을 단장으로 경제진흥과를 비롯해 투자유치과, 교통행정과 등 9개 부서가 참여한 ‘김제시 중동상황 관련 비상경제대응 T/F팀’을 구성하고, 주 1회 대응방안 논의 및 부서 간 현황 공유를 통한 분야별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생활물가 점검과 가격표시제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재 수급 상황을 고려한 공사 기간 탄력 운영, 대금 지급기간 단축 등 기업 부담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차질없는 종량제 봉투 공급, 유가보조금 지급·면세유 가격 모니터링 강화, 농자재 가격 상승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정책 연계 추진 등 전방위적 대응으로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충격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에너지 위기 ‘경계’ 발령... 공공부문부터 ‘에너지 다이어트’ 돌입

시는 중동발 에너지 위기가 고조되면서 자원안보위기가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원유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에너지 절약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8일부터 기존에 운영하던 공공기관 차량 5부제를 한층 강화하여 2부제(홀짝제)로 전환해 시행하고 있으며, 공공청사 출입구 차량 통제 및 점검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시청사 냉·낸방기 가동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벽골제 야간 경관조명을 오후 9시 이후 일괄 소등하는 등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절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소상공인 시설개선·경영지원 조기 집행으로 중동발 경영 위기 최소화 노력

시는 대외 경제상황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사업’ 조기 집행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단순 사업장 노후 시설을 교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홍보물 제작 및 필수 장비·비품 교체를 돕는 경영지원도 함께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한달 간 접수된 신청 건에 대해 현장 실사를 완료하고, 소상공인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17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중동발 리스크에 따른 외부 요인으로 인해 지원이 시급한 소상공인이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검증을 한층 강화했으며, 지급 절차를 앞당겨 5월 중 즉시 집행하여 조속하게 경영 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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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노동자 쉼터 ‘신풍동’에 이어 ‘검산동 편의점’으로 확대, 휴식권 보장 한층 강화

시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 보장과 근로환경 개선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쉼터운영을 확대하고, 현장 체감도가 높은 지원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상권 밀집지역 접근성이 높은 검산동 내 위치한 편의점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민간 공간을 활용한 ‘연계형 쉼터’를 추가 조성했다. 이를 통해 기존 거점 중심의 운영 한계를 보완하고, 이동 동선 내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휴식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음료·생수 제공 등 소규모지만 실질적 지원을 병행함으로서 이용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시는 이동노동자 쉼터 이용 패턴 분석을 반영해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확대하고,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접근성과 편의를 동시에 개선했다. 아울러 4월에는 전북노동권익센터와 연계한 세무·안전교육을 추진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으며, 산재보험료 지원사업도 상·하반기에 나누어 추진할 예정으로 플랫폼 종사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사회안전망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

○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지역 고용위기 해결사로 우뚝

시는 김제일자리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질 높은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자리 종합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하는 김제일자리센터는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교육, 구인·구직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맞춤형 고용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신규 취업자의 조직 적응과 장기근속을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해 조기 이탈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고용 유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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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도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찾아가는 원스톱 종합 상담 서비스”도 내실있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산업·농공단지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행정·노무·금융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해 체류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상담 창구를 현재까지 2회 운영했다. 특히 2회차 서비스는 수요가 많은 관내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지게차 교육, 한국어 자격증(TOPIK) 취득 등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차질없이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동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시각각 변동하는 상황에 따라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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