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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남구 에너지밸리 ‘누구나집’ 본궤도… 주거 혁명 예고

10년 거주 후 ‘확정 분양가’ 전환... 청년·신혼부부 주거 사다리 구축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6년 04월 23일(목) 14:41
광주도시공사
[AI 호남뉴스] 광주광역시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남구 에너지밸리 D1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누구나집)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 급격한 공사비 상승과 금리 인상 등 대외적 악재로 인한 좌초 위기를 딛고, 사업 계획 변경과 리츠(REITs) 출자를 확정해 연내 착공을 향한 가속 페달을 밟는다.

23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광주 남구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내 3만 6,313㎡ 부지에 총 762세대(전용 59㎡ 441세대, 84㎡ 321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무주택 시민의 주거 안정과 자산 형성을 돕고자 고안된 ‘누구나집’은 기존 임대주택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 모델로 평가받는다.

누구나집의 가장 큰 매력은 ‘분양가 확정형’ 구조다. 입주자는 시세의 75%~95%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무엇보다 10년 임대 기간이 종료된 후, 최초 입주 시점에 확정된 가격으로 우선 분양받을 권리를 갖는다.

확정 분양가는 59㎡형 약 2억 9,360만 원, 84㎡형 약 4억 4,900만 원 선이다. 10년 뒤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입주 시점에 이미 미래의 내 집 가격을 확정 짓는다는 점은 무주택자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이다. 이는 자산 형성 기반이 약한 청년 세대에게 강력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지 여건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사업지 인근의 광주~강진 고속도로 ‘대촌IC’가 올해(2026) 12월 개통을 앞둬 광주 도심 및 전남 서남권으로의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된다. 에너지밸리 산단 내 위치한 직주근접의 이점에 광역 교통망까지 더해져 명실상부한 남구의 핵심 거주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여기에 최근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이 속도를 내며 에너지밸리 일대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산단 물류 여건 개선은 물론 정주 여건의 획기적 변화가 예고돼, 입주 시점인 2029년 이후에는 지역 내 가장 선호도 높은 주거 단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았음에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업 구조를 혁신해 다시 본궤도에 올렸다”며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시민들이 자산 형성의 꿈을 실현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고품격 주거 단지를 조성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 에너지밸리 누구나집 사업은 상반기 중 이사회 의결과 리츠 설립을 거쳐, 오는 하반기 중 HUG 기금 투자 심사를 마친 뒤 12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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