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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2025 입주작가 성과전 개최

고흥의 흙으로 빚은 8인의 작가, 고흥 분청을 세계 언어로 해석하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5년 12월 19일(금) 17:20
고흥분청문화박물관, 2025 입주작가 성과전
[AI 호남뉴스]고흥군분청문화박물관은 올 한 해 동안 국내외 입주 작가들의 창작 결과를 공개하는'2025 입주작가 성과전'을 오는 23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장기 3명, 해외 3명, 단기 입주작가 2명 등 총 8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고흥의 흙과 분청 기법을 기반으로 진행한 심도 깊은 연구와 창작 결과물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이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국제적인 창작–연구–교류를 아우르는 도예 예술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이다.

올해 입주 작가들은 고흥의 지역 점토와 조선시대 분청사기 원료 복원 연구 성과를 직접 활용하는 등, 작가 각자의 예술적인 시각으로 풀어내는 실험적인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성과전은 단순한 작품 공개를 넘어, 고흥의 재료, 전통, 환경이 8인의 작가 시각 언어로 '번역되는 창작 과정의 집합체' 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작가들이 박물관에 기증한 신규 소장 작품 일부를 함께 공개해, 국내외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형성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의 소장품을 관람객이 직접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8명의 작가들은 고흥의 흙이 가진 잠재력을 세계의 시각 언어로 확장시키는 실험을 보여주었다”며,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이제 '지역의 전통을 세계 예술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실히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2026년에도 입주작가 프로그램 고도화, 국제 공동 프로젝트 개발, 지역 점토 연구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흥분청사기'의 세계화와 산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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