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청 |
익산시는 시민들이 버스 번호만 보고도 어디로 가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시내버스 노선 체계를 개편하고 오는 8일 첫차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김제, 군산, 강경, 삼례 등 외곽 방면을 비롯해 시내순환 버스 중 일부는 경로가 다른데도 같은 번호를 사용해 시민들이 탑승 전 행선지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운행 경로별로 노선번호를 각각 분리·부여해, 시민들이 번호만 보고도 목적지를 확실히 알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쉽고 직관적인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노선 체계 정비와 함께 일부 노선의 종점과 운행 시간도 조정된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34·35·36·37·38번(황등·함라·웅포 방면) 노선의 종점은 기존 동산동 비사벌아파트에서 유천도서관 앞 수도산공원 주차장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해당 노선의 운행 시간표도 일부 조정되므로 이용 전 확인이 필수적이다.
시는 개편 초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변경 정보를 제공한다.
익산시 누리집 내 버스정보에서 '시내버스 노선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익산시 버스정보'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실시간 위치 확인도 가능하다.
아울러 익산시 민원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탈 때 느끼는 작은 불편함까지 세심하게 살핀 결과"라며 "8일부터 변경된 번호가 적용되는 만큼, 미리 확인하시어 이용에 차질 없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행 후에도 시민들의 반응을 적극 모니터링해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6.02.05 (목) 1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