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감동한 행정”… 정읍시, 하반기 친절공무원 송성진·정윤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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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감동한 행정”… 정읍시, 하반기 친절공무원 송성진·정윤정 선정

정읍시, 하반기 친절공무원 송성진
[AI 호남뉴스]정읍시가 시민을 가족처럼 대하는 따뜻한 행정으로 타의 모범이 된 공직자들을 선발했다. 시는 ‘2025년 하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시기동 송성진 주무관과 시민소통실 정윤정 팀장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을 택했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과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추천받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 평가와 현지 실사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2인을 확정했다.

시기동 송성진 주무관은 민원 현장의 최일선에서 늘 밝은 미소와 긍정적인 에너지로 시민들을 맞이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상세한 설명으로 민원을 해결하는 등 ‘공감 행정’을 실천한 점이 돋보였다.

시민소통실 정윤정 팀장은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고충을 내 일처럼 여기는 적극적인 태도로 귀감이 됐다.

복합적인 문제로 방문한 민원인을 위해 점심시간까지 할애하며 상담을 이어가는가 하면, 항상 정중하고 친절한 응대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적극 행정’의 표본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학수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미소를 잃지 않고 시민에게 봉사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친절 서비스를 실천해,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감동을 주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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